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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의존사색 I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왜, 계시 의존 사색이 우리에게 필요한가. 우리의 신학과 신앙이 그 방법에 근거하여 세워지는 까닭이다. 이 책의 성경신학 논문들은 그러한 신학 작업 방식의 결실이다. “인간은 자력과 자율로써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오직 계시 의존 사색이 필요하다.” _우리의 성경. “구약과 신약의 모든 계시 운동은 은혜 계약을 보여 주며, 또한 그것과 관계된 하나님의 행동을 취급한다.” _계약사상. “산상보훈은, 유대인들의 오해한 율법관을 교정시키는 목적으로 나타난 교훈이지 계시의 전체가 아니다.” _산상보훈에 나타난 계약사상. “선교의 대명(大命)은 교회의 생명의 법이 되었다. ‘내 증인이 되리라’(행 1:18)는 말은 교회의 할 일을 말해주지 않고 교회가...

그는 다시 말하기를 “구약 시대에 진리가 벌써 있었고, 아주 감추었던 것은 아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그림자와 표호와 상징과 모형으로 계시되어 왔다. 그것은 이제 충만한 빛으로 나타났는데 곧, 그리스도께서 그 계약의 중보자시요 머리시요 전 내용(全內容)이신 사실로 나타나심이다”고 하였다.8 얼핏 보면 구약에는 그 약속된 축복이 물질적인 것이고, 영적인 것은 아닌 듯이 보인다. 그러나 구약에 있어서 영적 축복은 그 자연적 요소들로 말미암아 옷 입혀 표현된 것뿐이다. 일례를 들면, 사죄(赦罪)는 동물의 피를 바치는 제물과 관련되어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도 역시 바빙크는 바로 지적하였으니, 곧 아브라함이 칭의(稱義)를 받은 후(창 15장)에 주 앞에서 올바르게 행해야 될 지시를 받은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도 애굽에서 떠나게 되는 은혜를 받은 후에, 그들이 거룩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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